(재)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상중)은 해양법·해양영토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월 22일에 고려대 신법학관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질서 속에서 해양법·해양영토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차세대 해양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양법·해양영토 관련 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 ▲해양법·해양영토 관련 인프라 및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 ▲해양법·해양영토 관련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과 대국민 해양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해양법·해양영토 관련 청소년 대상 해양교육 프로그램 등 행사 공동 주관과 상호 협력사업 발굴 활성화 ▲기타 상호협력이 가능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올해는 양 기관 협력의 일환으로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2025. 8. 16.)’와 ‘2025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2025. 8. 22.)를 고려대 신법학관에서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재)한국해양재단 문해남 이사장은 “이번 고려대학교와의 협약으로 해양법·해양영토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우리 바다를 굳건하게 지켜나갈 미래 인재 발굴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