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5월17일부터 7월6일까지 매주 주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시작으로‘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은 해운대, 광안리, 송정, 다대포 등 7개 주요 해수욕장과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북항 친수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부산의 해양 자원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대표 치유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해변 요가 ▲선셋 필라테스 ▲스웻 비치 ▲오션 러닝 ▲요트 리트릿 ▲사운드 워킹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 및 치유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자연 속에서 활력을 회복하고 안정을 찾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스웻비치’와‘오션런닝’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스웻비치’는 해변에서 진행되는 고강도 근력운동으로, 크로스핏·스텝박스· 서킷 트레이닝을 접목해 운동 애호가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오션 러닝’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느린 속도의 ‘슬로우 러닝’과 ‘목표 지향 러닝’ 중 선택할 수 있다.
매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해변요가’와‘선셋 필라테스’도 다시 돌아온다.
‘해변 요가’는 광안리 해변에서 주말 아침에 진행되며,‘선셋 필라테스’는 일몰 시간대에 맞춰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더욱 깊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약 3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보다 밀도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5월16일까지 조기 예약 시 참가비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