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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울산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위원회 개최
북항 일대 항만안내선 현장 견학‧부산항 안티드론체계 시현
기사입력 2026-06-11 오후 8:48:00 | 최종수정 2026-06-11 20:48        
부산항만공사(사장 송상근)는 6월 10일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53사단장 주관 부산·울산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호위원회는 부산·울산 지역 국가중요시설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산·울산 지역 국가중요시설 방호담당자를 비롯해 군, 경찰, 소방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국가중요시설 방호태세 확립 방안,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 및 대응체계 강화, 테러·드론 위협 등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부산항만공사 항만안내선을 활용한 부산항 북항 일대 현장 견학도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북항 주요 시설과 항만 운영 현장을 확인하며 국가중요시설로서 부산항의 역할과 방호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부산항에서 운용 중인 안티드론체계 시현도 함께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시현을 통해 불법 드론 탐지·식별·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항만시설에 대한 새로운 유형의 위협에 대비한 실질적 방호역량을 점검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은 국가 물류와 해양 안보의 핵심 거점으로, 평시에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국가 중요시설 방호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사단 관계자는 “국가중요시설 방호는 특정 기관만의 임무가 아니라 지역 통합방위 역량이 결집되어야 가능한 과제”라며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부산·울산 지역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국가중요시설 방호담당자 대상 교육, 현장점검,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산항의 안전과 보안 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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