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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 연안여객선 공영항로 공공 운영 준비 본격화
2027년 공영항로 공공 운영 앞두고 전담 추진단 발족
기사입력 2026-06-01 오후 8:40:00 | 최종수정 2026-06-01 20:40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안영철)은 2027년 연안여객선의 공영항로 공공 운영을 앞두고, 사업 준비를 전담할 ‘공영항로 운영 추진단’을 6월 1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영항로는 섬 주민의 이동을 책임지는 필수 교통수단이다. 

정부는 국민 누구나 어디서든 안전하고 안정적인 해상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로 운영의 공공성을 높이고, 그간 민간이 운영해 온 공영항로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는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해운법」 개정안은 지난 5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공단의 공영항로 운영 추진단은 우선, 공영항로 운영에 필요한 제도 정비와 안전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공영항로 운영의 세부 근거를 담은 「해운법」 하위법령 개정을 지원하고 인수 대상 선박의 상태 점검을 시작으로, 공영항로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객선 선원과 종사자 관리 방안도 함께 마련하여, 공영항로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을 높인다.

현장과의 소통도 병행한다.

공단은 권역별 소통 간담회와 대내외 자문단을 발족하여, 섬 주민과 지자체,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공영항로 운영 준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단은 2027년 인천·대산·군산 권역에서 공영항로의 공공 운영을 먼저 시작한다.

이후 공영항로 공공 운영을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은 재정 당국과 주무 부처인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영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영항로의 공공 운영은 섬 주민의 이동권을 국가가 더 안정적으로 책임지기 위한 일”이라며 “공단은 준비 단계부터 현장과 충분히 소통하여, 섬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닷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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