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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국내 최초 항만건설용 AI 챗봇 ‘BPA GPT’ 도입
생성형 AI 실무 적용, 항만 법령 및 지침 맞춤형 안내
기사입력 2026-05-28 오후 6:38:00 | 최종수정 2026-05-28 18:38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한 ‘항만건설용 AI 챗봇’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026년 6월부터 실무에 전격 도입한다고 5월 28일 밝혔다.

그동안 항만은 국가보안시설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AI 도입이 까다로운 영역이었다.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국가기밀 유출 등 심각한 보안 사고 발생에 우려로 생성형 AI를 실무에 활용하는데 제약이 많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러한 보안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폐쇄형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보안 체계를 강화했으며, 그간 축적된 방대한 항만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기존 항만 건설행정은 법령, 내부 규정, 운영 제도 등 검토해야 할 정보가 방대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AI 챗봇은 직원이 자연어로 질의하면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적 근거와 지침 요약본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은 정보 검색에 소요되던 행정력을 대폭 절감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부산항만공사는 기술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챗봇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의견들을 주기적으로 반영하여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항만건설 행정업무의 AI 챗봇 도입은 보안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디지털 행정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한 업무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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