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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 한국해양대서 개최
대한민국 해양의 미래 비전‧청년 해양인재 육성 방향 제시
기사입력 2026-05-27 오후 9:28:00 | 최종수정 2026-05-27 오후 9:40:53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 이하 해수부)는 5월 27일 부산광역시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부산에서 세계로, 바다에서 미래로’를 주제로 제3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에게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31번째 기념식을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이후 처음 열리는 바다의 날 행사로, 해양수산부 부산시대를 기념하기 위하여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국내 대표 해양인재 양성기관인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개최함으로써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들과 함께 우리나라 해양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해군·해경 관계자, 해양수산 업·단체 대표, 해양 관련 공공기관장, 한국해양대학교 학생 및 해양수산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청년과 지역에 힘이 되는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방향’을 주제로 대국민 보고를 진행하고,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올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계획조선 도입과 선박 건조 참여를 통해 우리나라 해운·조선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케이씨티시 신태범 회장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한국해운협회, (재)바다의품, HMM,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가 미래 해운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해운업계는 해기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100억 원을 출연하여 두 대학에 50억 원씩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 협력과제 운영 등을 통해 미래 해양인재 육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2026년 바다동요 대회 수상팀, 한국해양대 합창단 ‘멜로스’와 부산 지역 교수로 구성된 남성 중창단 ‘해피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바다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바다의 날을 통해 국민 모두가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바다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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