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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베트남 복합물류센터 금융지원…공급망 거점 확보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 준공식…해진공 200억 투자
기사입력 2026-05-24 오후 6:29:00 | 최종수정 2026-05-24 18:29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5월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 6공단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콜드체인 물류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월 22일 밝혔다.

이날 안병길 해진공 사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등 각 사 임직원과 응우옌 반 우트(Nguyen Van Ut)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물류센터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이 물류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으로, 부지면적 5만 5,553㎡(1만6,804평), 연면적 2만 6,167㎡(7,916평) 규모다. 저온(콜드체인)  물류센터와 상온 물류센터 등 2개 동으로 운영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복합물류센터 사업은 해진공과 BNK부산은행의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필수 물류 자산 확보를 지원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사업비는 436억 원이며, 총 조달 규모 300억 원 중 해진공이 200억 원을 투자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커지면서 해외 물류 거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운송·보관할 수 있는 해외 기반 시설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가 들어선 베트남 호치민 인근 지역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동남아 핵심 생산·물류 거점이다.

특히 연짝 6공단은 고속도로와 항만, 공항이 연계된 물류허브로, 국내 기업들도 다수 진출해 있다.

해진공은 이 물류센터가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현지 공급망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물류센터는 글로벌 주요 공급망 요충지에 물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글로벌 거점 항만 구축 전략에 따라 향후 ‘해외공동동물류센터’로 지정해 우리 수출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물류센터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제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보관·운송할 수 있게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해진공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해외 항만과 물류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진공은 우리 수출입·물류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해외 8개 물류센터에 투자를 승인했으며, 이번 베트남 물류센터와 미국 5곳 포함해 총 6곳 물류센터를 우리 기업을 위한 공급망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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