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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제4차 UN해양총회 준비 위한 해양금융포럼’ 공동 개최
SDG14 이행 재원·실행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 논의 주도
기사입력 2026-05-08 오후 7:25:00 | 최종수정 2026-05-08 19:25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해양수산부, 유엔(United Nations),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과 공동으로 5월 6일과 7일 양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준비를 위한 해양금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8년 대한민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4차 UN해양총회(UNOC4)를 앞두고, SDG14 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 조달과 실질적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SDG14는 2015년 UN이 수립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로, 해양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이튿날인 5월 7일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소속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세션은 서울대학교 김성인 초빙교수가 좌장을 맡아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고병욱 박사는 ‘부산 로드맵(Busan Roadmap)’을 주제로 발표하며, 제4차 UN해양총회를 앞두고 SDG14 이행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국제사회의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부산 로드맵은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성과물로, 재원 마련, 과학기술 협력, 거버넌스 강화 등 SDG14 이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질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성진 박사는 컨퍼런스 마무리 세션을 맡아 양일간 이어진 논의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제4차 세계해양포럼을 향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유엔과 세계은행그룹의 핵심 파트너와 국내외 주요 패널들은 부산 로드맵이 SDG14 이행을 위한 국제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는 데 공감하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번 행사에서 도출된 부산 로드맵을 바탕으로, 2028년 제4차 세계해양포럼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부 및 유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SDG14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해양금융 매커니즘 개발, 해양보호구역 확대 등 핵심 의제에 대한 정책적 기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이 해양 분야 정책과 협력을 논의하는 국제적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UNOC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 협력과 정책 지원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의 해양외교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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