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조합)은 5월 7일 내항화물운송사업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선박 현황’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의 사업형태, 보유 선박 척수, 총 보유 톤수 등 핵심 지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연안해운 산업의 규모와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선종별·톤급별 분포와 사업 유형별 특성을 함께 반영해 내항화물운송시장의 구조적 특징과 변화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의 실제 운영 여건을 고려한 자료 구성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과 정책 담당자는 물론 조합원사 역시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영 전략 수립과 정책 대응에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자에 따르면 2025년 12월말 기준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선박용도별 총 825개사, 1,908척, 총 톤수 201.8만 톤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사업자의 약 33.7%인 278개 업체가 개인사업자였으며, 등록 선박 중에서는 예부선이 64.3%, 화물선이 18.8%, 유조선이 16.4%를 차지했다.
또한 업계 평균자본금은 5.2억으로 전년 대비 0.3억 증가하였고, 자본금 1억 미만의 영세업체가 380개사로 전체의 46.1%를 차지하였다.
지방청별 등록업체는 부산이 287개사로 가장 많았고, 목포(125개사), 인천(113개사), 여수(98개사)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내용을 담은 책자는 해운업계 종사자와 유관기관 등에 배부되며, 관련 사항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합 홈페이지에서도 자유롭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조합 대표 홈페이지(www.theksa.or.kr) 내 해운광장 – 해운자료실 – 간행물)
조합은 이번 책자 발간을 계기로 내항해운 관련 통계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체계화하고, 산업 변화에 대응한 데이터 기반 정책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해운의 중요성과 공공적 역할을 반영한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 논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