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폭을 문화·의료·안전 전 방면으로 넓힌다.
공단은 4월 29일 ‘2026년도 사회공헌 활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역사회·해양수산 업계와의 상생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공단은 ‘온-물결’을 사회공헌 브랜드로 내세우고 따뜻한 나눔이 해양 현장 곳곳에 스며들도록 한다는 기조 아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계획은 공단이 그간 쌓아온 ESG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에게는 따뜻한 나눔을, 해양 현장 종사자에게는 실무적인 안전 복지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화 관람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으로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병원비로 지원하는 ‘웃기는 경매’도 새롭게 선보인다.
여기에 공단이 보유한 전문 역량도 현장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단이 지난해 어선원 약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올해 권역별로 확대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촌계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선박 상태를 점검하는 ‘선박안전진단 서비스’도 전국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문화·의료·안전을 아우르는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동반성장평가 결과로 이어졌다.
공단은 4월 27일 발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총점 92.0점을 받아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 53.21점(개선)에서 2023년 72.38점(보통), 2024년 87.73점(양호)을 거쳐 3년 연속 상승한 결과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이 중소기업·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의료·안전 전 분야에서 쌓아온 진심이 동반성장평가 사상 첫 우수 등급으로 돌아온 것”이라며 “‘올해에도 온-물결’처럼 따뜻한 나눔의 물결이 해양 현장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