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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암모니아 추진선 벙커링 친환경 공급망 선도
울산항서 암모니아 추진선 벙커링 첫 실증
기사입력 2026-04-23 오후 1:17:00 | 최종수정 2026-04-23 13:17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 중형 가스 운반선이 울산항에서 신조됨에 따라, 4월 23일 시운전을 위한 PTS(Pipe to Ship) 방식의 암모니아 벙커링 실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PTS(Pipe to Ship) 방식은 육상 또는 저장설비에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선박에 직접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선박연료의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암모니아는 무탄소 대체 선박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실증을 위해 지난해 ‘암모니아 선박연료공급업 임시등록기준’을 마련하고, 올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소방서, 한국선급,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암모니아 벙커링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이번 실증은 4월 23일 13시부터 울산본항 2부두에서 진행되며,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실증 사업자로 지정된 롯데정밀화학(주)이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45K CBM급 선박에 약 600톤의 청정 암모니아를 성공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실증사업과 관련하여 선박 입·출항료 면제, 항만시설 전용사용료 감면을 적극 지원한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암모니아 벙커링의 성공적인 실증으로, 우리 항만이 친환경 선박연료 중심 항만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활성화를 통해 우리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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