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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MSC선사와 디지털 전환 협력 강화
‘체인 포털’ 시연…환적 경쟁력 제고 방안 협의
기사입력 2026-04-13 오후 8:06:00 | 최종수정 2026-04-13 20:06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4월 10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세계 1위 선사 엠에스씨(MSC) 아시아 지역본부를 방문하여 부산항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체인포털(Chain Portal)’을 소개하고, 플랫폼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의 운영 현황과 부산항 디지털 통합 물류 플랫폼인 체인포털의 주요 서비스를 공유하고, 글로벌 선사들의 수준에 부합하는 스마트 항만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방문에서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해 개발한 체인포털의 기능인 환적운송시스템(TSS)과 환적모니터링시스템(포트아이, Port-i)를 집중적으로 설명하였다.

특히, 환적운송시스템(TSS)의 핵심인 다수의 차량과 컨테이너를 배차하는 그룹오더 기능, 약 40%에 달하는 이용 활성화 현황과 운송 효율개선 성과를 소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또한 포트아이의 선박·화물 모니터링, 선석 스케줄 통합 조회, 이상 탐지 및 알림 등의 기능을 시연을 통해 선보이며, 선사 관점에서 현업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포트아이에 적용예정인 ▲인공지능(AI) 기반 환적 연결성 이상탐지 고도화, ▲전 세계 선박위치정보(AIS) 제공, ▲소통 강화를 위한 전용 메신저 기능 등 차세대 로드맵도 함께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엠에스씨(MSC) 아시아지역본부의 켈빈 탄(Kelvin Tan) 이사(Director)는 체인포털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글로벌 선사 운영 관점에서 ▲환적 연결 시뮬레이션 기능, ▲터미널 간 운송(ITT) 통합 정보 제공, ▲특정 선박 기준 환적 화물 연결 시각화, ▲터미널 야드 관련 세부 정보 제공 기능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고도화 의견을 제안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미팅에서 확인된 글로벌 선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체인포털 고도화 작업에 적극 반영하여 더욱 정교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과 소통,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요구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적용하여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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